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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밥도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4.02.27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1454
내용

밥도


나이 쉰다섯에 과수가 된 하동댁이


남편을 산에 묻고 땅을 치며 돌아오니


여든 둘 시어머니가 문에 섰다 하는 말



-이종문(1955~ )

   경북 영천 출생

  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(1993)

   중앙시조대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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